판타지 사극의 새로운 장, SBS ‘귀궁’ 리뷰와 줄거리 총정리
드라마 귀궁 (2025)
귀궁
방영중
programs.sbs.co.kr
방영 정보
- 방영 연도: 4월 18일(금) 밤 9:50 첫 방송
- 방영 채널: SBS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 재방송/다시 보기: SBS 공식 홈페이지 및 SBS Play
등장인물
- 여리 (김지연): 안경장인,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 강철이 (육성재): 이무기이자 요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빙의된 존재
- 윤갑 (육성재): 여리의 첫사랑, 서얼 출신의 검서관. 악신 강철이에게 빙의되는 사내.
- 이정(김지훈) : 강성한 나라를 꿈꾸는 개혁 군주
- 팔척귀: 왕가에 원한을 품은 악귀
줄거리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그녀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빙의된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사극입니다. 여리와 강철이는 몸과 혼이 얽히며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고, 또 다른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악귀에 맞서 싸웁니다.
감성 리뷰
첫 회부터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는 전개와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로 시청률 최고 10.7%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귀궁은 판타지와 로맨스, 사극의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육성재는 이무기와 인간의 이중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김지연은 무녀 여리의 강인함과 애절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김지훈은 군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입니다. 여리가 본 미래가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증으로 본방사수 할 것 같습니다!
귀궁은 전통적인 사극의 틀을 벗어나 판타지와 로맨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무기와 무녀, 악귀 등 한국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몰입감을 높이며,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육성재의 이중 연기와 김지연의 감정 표현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