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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청춘, 성장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by dramaseer 2025. 4. 24.

지친 마음에 잔잔히 스며드는 이야기

우리가 오늘도 드라마를 찾는 이유

누구나 하루쯤은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에 멈춰서게 된다. 회사에서 치이고, 사람 사이에서 상처받고, 목표와 현실 사이에서 자꾸만 흔들릴 때, 무언가가 우리를 붙잡아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럴 때 드라마는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쉼’이 된다. 우리보다 조금 먼저 고민하고, 아파하고, 다시 일어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위로받는다. 어쩌면 드라마 속 인물은 다름 아닌 '어제의 나', 혹은 '내일의 나'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준비했다.
현실과 맞닿아 있지만 너무 무겁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우리 곁에 머물러 주는 드라마들.《오늘의 웹툰》처럼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주는, 청춘과 성장이 공존하는 이야기들을 모았다. 당신의 오늘을 조금 더 가볍게 해줄 이야기들, 지금 함께 만나보자.

 

미생 (2014, tvN)

등장인물: 장그래(임시완), 오상식(이성민), 안영이(강소라), 장백기(강하늘)
줄거리: 프로 바둑기사의 꿈을 접고, 냉혹한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온 장그래가 직장생활을 통해 사회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
현실적인 직장인의 민낯을 보여주는 대표작. 하지만 그 안에도 따뜻한 관계와 성장, 진심 어린 위로가 담겨 있다. 드라마지만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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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2013, KBS2)

등장인물: 미스김(김혜수), 장규직(오지호), 정주리(정유미), 무정한(이희준)
줄거리: 계약직의 정석 ‘미스김’이 대기업에서 보여주는 현실 직장 생활과 그 안의 유쾌한 성장기.
조직 속 개인이라는 화두를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 김혜수의 ‘미스김’ 캐릭터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긴 여운을 남긴다.

 

 

이 구역의 미친 X (2021, 카카오TV)

등장인물: 노휘오(정우), 이민경(오연서)
줄거리: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가 상담소에서 만나 서로를 통해 조금씩 치유되어가는 이야기.
코믹하지만 따뜻하고, 트라우마와 회복을 담백하게 그려낸 작품. 짧은 회차임에도 깊은 공감과 몰입감을 준다.

 

스토브리그 (2019, SBS)

등장인물: 백승수(남궁민),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
줄거리: 만년 꼴찌 야구단에 새 단장으로 부임한 승수가 팀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포츠 직장 드라마.
스포츠 드라마지만, 실은 '사람과 조직' 이야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이 가슴을 울린다. 현실적인 조직 생활의 갈등도 섬세하게 다룬다.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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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2021, JTBC)

등장인물: 양종훈(김명민), 한준휘(김범), 강솔A(류혜영), 전예슬(고윤정)
줄거리: 명문 로스쿨에서 벌어진 사건을 중심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법정 성장물.
조금 더 진중한 분위기지만, 역시 ‘성장과 현실’을 짚고 넘어가는 이야기. 법을 공부하면서 배우는 삶의 진실이 공감대를 만든다.

 

 

로스쿨 | JTBC

21/06/09 종영 https://tv.jtbc.co.kr/lawschool

tv.jtbc.co.kr

 

 

느낌 코멘트

누구나 삶 속에서 자기만의 웹툰을 그리며 살아간다. 어떤 날은 칸이 찢어질 만큼 고단하고, 어떤 날은 웃는 이모티콘처럼 밝기도 하다. 그런 우리에게 《오늘의 웹툰》같은 드라마는 응원이다. 이 드라마들은 청춘의 현실적인 고민을 귀엽고 밝은 톤으로 풀어내면서도, 결코 얄팍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추천 드라마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현실+성장+관계를 풀어낸다.

성장은 드라마의 핵심 서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추천 리스트의 드라마들도 그와 닮았다. 각자의 방식으로 “지금 이 순간, 나도 잘 살아가고 있어”라고 말해주는 드라마들. 오늘은 그런 이야기 속에서 나를 다독여보는 건 어떨까?